대한민국 40∼50대 주부들이 영어 공부에 푹 빠졌다. 결혼 후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하거나 자녀를 키우다 보니 어느 새 뒷전으로 밀린 자기계발에 뒤늦게 나서는 주부들이 늘고 있는 것. 이들은 주로 서울 강남, 종로 등 대표적인 영어학원가로 몰려 영어회화 등을 공부하며 '제2의 인생'을 꿈꾸고 있다. 정철어학원은 전체 수강생의 약 10%가 주부로, 이들은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