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동국대 총장이 교내의 불교계 및 학생단체의 민원을 풀기 위한 '해결사'로 주목받고 있다. 김 총장이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곳 중의 하나인 동국대 사찰 정각원은 최근 교내에서 이적행위를 하는 사이비단체와 갈등으로 소송전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또 교내 학생단체는 학과 통폐합에 반대해 총장실을 점거하는 등 혼란이 계속돼 김 총장의 직접 관여가 불가피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