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에 다니는 최모 대리(35)는 지난해 말 미국출장을 다녀온 뒤 충격에 빠졌다. 최 대리가 입사 전 받은 토익점수는 900점대. 자신의 영어실력을 의심해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러나 4박 5일간 진행된 협력업체 미팅에서 그는 '꿔다놓은 보릿자루' 신세였다. 미팅 중 어디서 고개를 끄덕이고 어디서 미소를 지어야 할 지 타이밍조차 전혀 알지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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