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김진규 총장(사진)이 최근 학내 교수단체의 집단 반발에도 대학 개혁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말 김 총장이 교수진 연구실적 수시 공개 등 고강도 개혁방침을 천명하자 '총장 불신임' 움직임이 벌어지는 등 갈등을 빚은 바 있다. 그러나 김 총장은 최근 신년사를 통해 개혁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3일 건국대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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