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무상급식' 도입을 둘러싸고 빚어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간 갈등이 올해는 '학생인권조례' 공포를 두고 재점화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이 곽노현 서울시교육감과 '무상급식' 도입으로, 올해는 박원순 시장과 서울시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를 두고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1년 사이 달라진 점은 교육정책에 보수적이었던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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