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작년 초 대학을 졸업한 뒤 계속 외국계 기업 취업에 도전하는 최모씨(28)는 영어면접만 다가오면 밤잠을 설친다. 매번 서류전형을 통과한 뒤 영어면접에서 고배를 마셨기 때문이다. 최씨는 "외국 유학도 다녀왔고 외국인 친구들과 영어로 무리 없이 수다 떨고 토론하는데 면접장에선 늘 영어실력을 지적당한다"며 "마음에 드는 기업 중 영어면접을 안 보는 곳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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